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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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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축제의 수입금전액은 자선활동에 씌여진다고.
소월에게 묻기를..을 부르는 정훈희씨의 여왕님같은 모습..
음반만 들었다면 나는 이분에게 편견이 생겼을지도 모를 정도로 멋있었다.
곡이 끝나자 송컹 하는 말이 우리가 혈옹을 바라다보는 눈빛으로 상옹이 정훈희씨를 망울망울 쳐다봤다고,
고맙다고 90도로 굽신굽신 인사하시구...>.< 75년에 티비에서 처음 보았던 정훈희씨의모습으로 시작해서 소갯말도 장황했다. (정작 세션들 소개는 까먹어버려주시고~ ㅋㅋ)
기대하던 "꽃밭에서"는 늦어진 일정으로 추후로 약속하며..ㅜㅡ
어디선가 "잘생겼다"는등의 말이 나오자 모른척 그 쪽으로 마이크를 내리던...
"오늘은 참자. 착하지."모드로 입을 끝까지 앙다물고 가만히 손흔들며 바람같이 사라지신 울 혈옹.
그밖에 롤코 상순씨 정재일군 하림 장구및 꽹가리 퍼커션의 김윤상씨 등등 모든 멤버가 정말이지 성실히 축제를 꾸며주었다.
새벽 두시. 오뎅이랑 김밥이랑 핫도그 먹었다. 맨앞에서 보는데 어디서 사진기라두 빌려올 걸ㅠ,ㅠ
노트북에 인격이라도 달려있기라도 했던 듯 갑자기 에스페란토어 들려오고 완전..당황모드 좋아~(퍼억-)
진정코 라이브의 매력은 이런게 아니겠나옹.
보컬 키보드/ 윤상
베이스 피아노/정재일
일렉/이상순
키보드/하림
ni volas interparioli
ei camino
어떤 사람 A
소월에게 묻기를 -정훈희
배반
우리는 어쩌면 만약에 -유희열
악몽
이사
달리기
바람에게
앵콜)가려진 시간 사이로
그리고 상옹보다 더 긴 사운드 첵힝을 마친 마지막 라인업 Ivan Lins.
너무 좋았다. 여기저기 흥에 겨워 박수치고 환호하고 거의 여성 관객들이 상옹나올 때 터졌던 환호만큼의 남성관객의 호응도.였달까.
언어보다 설득적이고 이렇게나 지구적인 음색... 쿨한 엔딩. 상옹과의 듀엣도 정말이지 멋졌다.
공연을 보는데 오늘도 출근하는 송컹에게 뒷목 잡혀 끌려갔다.. 보아하니 새벽녘까지 계속되었을 분위기...으아...
어우, 나 여기 안왔음 어쩔뻔했어 싶었다.
내일있다는 GMF 그까이꺼 안가도 앞으로 일년은 버틸 수 있겠다.
이렇게 좋은 취지의 원월드가 자라섬이라던가 팬타포트와 같이 매년 그 날을 기다리는 풍성한 축제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 부디 다음해에도 내가 본 뮤지션들은 그대로 만날수 있었으면..
다만 무대장치에 들인 그 돈 조금만 쪼개서 마이크에 신경 써 줬으면 어땠을까하는 안타까운 맘이 들었다. 마이크가 울 교회거보다 심각해보였다. 이방린스 아저씨가 자꾸 내려가는 마이크를 돌려서 고정시키려고 연주도중 끼릭끼릭 나사를 돌리던 모습을 떠올리니 대략 안습.
처음엔 현실도피였는데..이 패턴부터 바꿔야지. 크흘..
아주 그냥 반차를 냈어야 했어.
새벽에 뜯어버리려다가 "급"찰칵지잉..ㅋ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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