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onic hue 단독공연



 오전은 날씨가 꼬리꼬리했다.
 그리고 아침부터 왕창 깨졌다. 평소 열심히 하지 않음이 드러냤기 때문이었다.ㅠㅠㅜ(반성!) 오후엔 집을 구하러 신답역에 사는 후추언니네 갔었다. 비티, 제키는 여전히 사랑스러웠다.
 소녀같은 후추언냐두 여전... 내가 아기들이랑 더 친해질까봐 미리 질투하시는것까지 여전햤다 >ㅅ<  

 맑은 공기. 강이 흐르고 공원이 있는 예쁜 역이었다. 신답. 회사까지 거리가 가깝지는 않은데 샘 스튜디오랑 중간거리였다.
 최선의 선택이 아닐까 생각했당. 음... 하지만 까망벨과 함께하지 못한다면 진정한 독립만세는 아닐것이야... 무엇보다 내가 힘들것 같다. 끙..;;;

 이렇게 저렇게 노곤한 저녁, 이나크의 망울망울문자에 처음엔 No하지 못한 나를 원망했을정도로 피곤했었는데... 무거운 가방에 무거운 눈커플을 하고 만난 이나크양. 이 만남의 시간을 갖게 한 이나크에세 감샤를....


나의 타임님에게 정직하기로.
공연 내내 들었던 생각이었다.
살롱 바다비는 정말이지 자그만 스테이지였다. 음료도 나눠주어 나는 카프리~를 마셨다. 맛있었다.
음향조건이 좋지 못했다. 게스트는 없었고 관객은 많지 않았다. 기타줄이 끊어지고. 앵콜소리가 계속 났다.

여담. 공연전 음료 나눠주는데 앉아있는 누님한테 "화장실어딧나용?"하고 물어봤다. 옷 근데 왠지 카리스마 있어보이는거다. 그래서 나도 안없어 보이려구 눈 부릅뜨고 또박또박 물어봤다. 서브보컬님은 친절하게 화장실 위치를 알려주셨고, 관객은 많지 않았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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