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One Quiet Night :'에 해당되는 글 106건

  1. 출사 #4 2007.10.13
  2. 출사 #3 2007.10.13
  3. 출사 #2 2007.10.13
  4. 출사 #1 2007.10.13
  5. 원월드뮤직페스티발 2 2007.10.06
  6. Real Live 이승열 2007.09.14

출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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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보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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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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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위에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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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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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토비 동산에 오후가 찾아왔어요


ACO/평화누리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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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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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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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뒤에 화장실만 없었어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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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cy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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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임진각 평화누리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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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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긁적..
하지만 ss대작전은 들어가야한다.(언제? 응?)

20071013 by 때갱님&마슷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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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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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모 장착.
아꼬 장착.
여분의 필름 한 통.
모자와 스카프.
가벼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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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집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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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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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O/200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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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월드뮤직페스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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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축제의 수입금전액은 자선활동에 씌여진다고.



 새벽에 혹시나하는 맘에 메일을 보냈던 원월드표가 내게 왔당. 10월 5일 금요일 저녁.

늦은 시간, 저 멀리 스테이지가 보였다. 자연친화적 이미지의 무대디자인. 적지도 많지도 않은 관객, 소풍나온 가족.. 가까이에 흙장난 하던 아이들, 호수 바람, 무엇보다 아직 윤상의 공연 시작 전이었다는거.

 도착하자 웬 바이올리니스트의 연주가 들려왔다. 역시 수산네 룬뎅. 악기에 맡긴 그녀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룬뎅씨가 "미쳤다"고 한국말로 표현해 뒤집어졌던 드러머의 개인기를 보던 송컹이가 방언같다고. 진짜 ㅋㅋ
노르웨이의 새벽 하늘을 바라다보며 만들었다던 song(확실치 않네)은 Nightwish의 walking in the air와는 또다른 느낌.

드디어 상옹의 공연. 1:30분의 준비시간. 덜덜ㅎ 맨앞이어서 기다림도 즐거웠다.
그럼에도 사운드체킹두 이방린스 공연 늦어질까봐 마음만큼 못하신듯(그게;)..
 결국 처음곡인 ni volas interparioli. 불안한 가운데 곡을 마쳤지만 그럼에도 마치 악기와 사람의 마찰음들이 공기중에 덩어리져 운동하는것이 보이는듯 완벽한 조화를 이구고 있었다.







소월에게 묻기를..을 부르는 정훈희씨의 여왕님같은 모습..
음반만 들었다면 나는 이분에게 편견이 생겼을지도 모를 정도로 멋있었다.
곡이 끝나자 송컹 하는 말이 우리가 혈옹을 바라다보는 눈빛으로 상옹이 정훈희씨를 망울망울 쳐다봤다고,
 고맙다고 90도로 굽신굽신 인사하시구...>.< 75년에 티비에서 처음 보았던 정훈희씨의모습으로 시작해서 소갯말도 장황했다. (정작 세션들 소개는 까먹어버려주시고~ ㅋㅋ)
기대하던 "꽃밭에서"는 늦어진 일정으로 추후로 약속하며..ㅜㅡ

 어디선가 "잘생겼다"는등의 말이 나오자 모른척 그 쪽으로 마이크를 내리던...
"오늘은 참자. 착하지."모드로 입을 끝까지 앙다물고 가만히 손흔들며 바람같이 사라지신 울 혈옹.
그밖에 롤코 상순씨 정재일군 하림 장구및 꽹가리 퍼커션의 김윤상씨 등등 모든 멤버가 정말이지 성실히 축제를 꾸며주었다.  
새벽 두시. 오뎅이랑 김밥이랑 핫도그 먹었다. 맨앞에서 보는데 어디서 사진기라두 빌려올 걸ㅠ,ㅠ

노트북에 인격이라도 달려있기라도 했던 듯 갑자기 에스페란토어 들려오고 완전..당황모드 좋아~(퍼억-)
 진정코 라이브의 매력은 이런게 아니겠나옹.

보컬 키보드/ 윤상
베이스 피아노/정재일
일렉/이상순
키보드/하림

ni volas interparioli
ei camino
어떤 사람 A
소월에게 묻기를 -정훈희
배반
우리는 어쩌면 만약에 -유희열
악몽
이사
달리기
바람에게
앵콜)가려진 시간 사이로


그리고 상옹보다 더 긴 사운드 첵힝을 마친 마지막 라인업 Ivan Lins.
 너무 좋았다. 여기저기 흥에 겨워 박수치고 환호하고 거의 여성 관객들이 상옹나올 때 터졌던 환호만큼의 남성관객의 호응도.였달까.
 언어보다 설득적이고 이렇게나 지구적인 음색... 쿨한 엔딩. 상옹과의 듀엣도 정말이지 멋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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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보는데 오늘도 출근하는 송컹에게 뒷목 잡혀 끌려갔다.. 보아하니 새벽녘까지 계속되었을 분위기...으아...

어우, 나 여기 안왔음 어쩔뻔했어 싶었다.
내일있다는 GMF 그까이꺼 안가도 앞으로 일년은 버틸 수 있겠다.
이렇게 좋은 취지의 원월드가 자라섬이라던가 팬타포트와 같이 매년 그 날을 기다리는 풍성한 축제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 부디 다음해에도 내가 본 뮤지션들은 그대로 만날수 있었으면..

 다만 무대장치에 들인 그 돈 조금만 쪼개서 마이크에 신경 써 줬으면 어땠을까하는 안타까운 맘이 들었다. 마이크가 울 교회거보다 심각해보였다. 이방린스 아저씨가 자꾸 내려가는 마이크를 돌려서 고정시키려고 연주도중 끼릭끼릭 나사를 돌리던 모습을 떠올리니 대략 안습.
 처음엔 현실도피였는데..이 패턴부터 바꿔야지. 크흘..
아주 그냥 반차를 냈어야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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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뜯어버리려다가 "급"찰칵지잉..ㅋ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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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Live 이승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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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열, 전영호, 조정치, 김정민, 임거정

게스트 유앤미블루

클럽 打



공연은 환상적이었다. (이런 진부한 표현을 쓰게 되다니말야..)
숨소리도 들릴 정도의 공감보다 작은 클럽, 무엇보다 세션도 훌륭했고 음질도, 승열씨 컨디션도 좋아보였다.
잠시였지만 준석씨와 승열씨가 그렇게 함께하니 어딘지 두 사람, 안전해진 느낌이 들었다. 곧 좋은 소식이 구체화 될 듯도 하다.  


나이를 먹으니 나도 얼굴에 굳은살이 박히는구나.
승열씨랑 팔짱끼고 사진도 두번이나 찍고(고의는 아니었지만)~으냥>.<
기억해주시고~"아까 찍으셨는데" (꺅>.<)
보이시한 타입을 좋아라 하신다는 말에 급위로가 되었었다.

김정민씨한테 이것저것 물어보기두하구...냥냥
임거정님이랑 김정민님이랑 사진두 찍구...*^^* 아웅아웅

나 아줌마 다 됐다-싶다.
희령언니 넘넘 고마워잉//
으으..또가구싶다..
그민페두 못가구 안데르센 프로젝트두 못보구 멜팅두 못갈것같고 스노우쇼두 못보구..
그랬는데 또가구싶당
역시 이래서 공짜는 위험한거야~

하지만 공짜여야하는게 하나 있지. 내가 하는거.


정민씨와 임거정씨... 뭔가 발굴해 낸 기분이 드는 건 나뿐일까.
그들이 준비하는 밴드에도 은근한 기대를 품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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