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뎅이네. 유월초 일요일 오후..
송콩이네를 갔다. 시집보내고 몇년만이니.. 크흙 언냐들이 자주 왔어야했는데 미안하다 송콩아ㅋ
대예배를 마치고 부리나케 나름알뜰히!? 이마트쇼핑을 해주고 나름 시골(?!)에 없을만한것들을 사서 버스에 올랐다.
한 손에 바이블을 든 왠지 청초한 송콩이가 엄청 말라져갖꾸ㅠㅠ 우리를 맞이했다. (우리보다 더 악아씨같으면 어쩔거얌;ㅁ;) 녀석 우릴 맞이한다고 좀 예쁘게 하고 나온것 같다 훗..
유넹이가 산 맛있는도넛을 |
모두다 맛있게먹고 |
브루마블에 돌입했다 |
응?;; |
나는 자꾸 황금열쇠만 걸렸다ㅜ |
나라도 사고 빌딩도 |
이아이는 내꺼. 나 런던에 삘딩있는 녀자임.
변함없이 셀프본능-_-z
나가수를 보면서 쉐프 유넹의 스파게티를 기다렸다 (크)
송콩이는 복뎅이꺼까지 2인분~♡ ㅋㅋㅋㅋ
집앞 놀이터에서 |
신나게 뺑뺑이를 탔다 |
송콩이는 우릴 지켜보고있었다ㅋㅋㅋ
인류가 발명한 기발한 놀이기구인것같다. 뺑뻉이!
장난 없었다.
우리가 처음에 너희동네에 이런거엾지? 했던것들이 무색했다.
송콩이랑 5일장 보러 가는 길..ㅋ
5일장 갔다가 돌아오는길에 송콩이가 우리 아수쿰도 사주고 누룽지도 싸주구...;ㅁ;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우린 수다를 떨고 잠도 자고
아쉬운하루가 이렇게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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