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크로키 2011.11.05


쟝냥씨 인생사상 최초로 누드크로키 수업에 갔다.

어젯밤에 남연언냐네 집들이 갔다가 밤새고 아침에 집에들렀다가 출발했다.
그래도 잠은 충분하 잤는데 오가는길에 계속 졸았다.

기대반. 걱정반. 나는 독학자라 유독 뒤쳐짐에 대한 걱정이 앞섰다.
결론은 오기를 너무 잘했고 재밌고 그만큼 긴장되고그랬지만 감각을 믿게 되는 하루였고.
6년동안 노랗게 변해버린 내 크로키북을 절반이나 사용했다는 분량의 뿌듯함도 안겨주었다.
 

100장은 그린 기분인데 39장밖에 못그렸다. ㅠ_ㅜ
다음주도 가야지


-해부학 간단강의(30분)
-10분 휴식
-5분크로키(30분)
-10분휴식
-3분크로키 WITH 긴 봉 막대기 (30분)
-5분휴식
-1분크로키(30분)

인데 드로잉 장수를 보니까 30분이 채 안되고 10분도 채 안됐던거같다


#초보자를 위한 간단 강의: 인체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처음 시작할 때 근육의 형태보다 전체적인 형태를 우선적으로 잡는다.




#5분크로키

012345


느낀점: 1_수업은 신호도 없이 시작됐다. 마구 허둥됐다 ㅠ

그러다가 얇은선 많으 쓰는 예전버릇이 자꾸 나왔다.

공간감때문에 전체를 보기가 힘들었다


#3분크로키

0123456789


느낀점: 아직도 허둥더리는 감이 있었다. 걱정이 앞서고 시간은 빨리흘렀다. 생각을 멈추어야했다

촉박한 시간때문에 정줄을 놓았고 5분크로키때보다 나아졌다.



#1분크로키

012345678910111213141516


느낀점:재밌는 시간이었다.





'『RICE』 > : 2D :'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 0128  (0) 2012.01.29
누드크로크.111112  (0) 2011.11.12
포스드로잉과 라이프드로잉  (0) 2011.08.25
나무 포포  (0) 2011.07.23
30초드로잉  (0) 2011.0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