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nrise Kingdom 2012


2012년 작.

그 이전 몇년 전 단 한장의 스틸 사진이 전부였을때부터 가지고싶었던 영화.



언제나 그다운 깨알같은 디테일은

감독의 머릿 속에 모든 그림이 애니메이팅 되어있었다는것을 깨닫게한다.

오늘 또 나는 이 영화의 일부를 이렇게 가졌다.

다시 보고 또 다음에 보아도 사랑스러운.




오늘의 감상포인트는 엑스트라샷이었다.

북아메리카 카키스카우트. 단원들 한명한명의 에티튜드.

벤형의 기어체인지.

단원들의 눈빛들.

수지의 야옹이의 연기력도 훌륭했다.


스누피의 연기또한 깨알같았다. 모형인형인줄.

휴.. 엑스트라는 없었다고 정정해야겠다. 

이 장면이 어쩌면 작품의 요소들을 정확하게 말해주는것이 아닐까.

나는 당신에게 이것과 이것과 이것을 보여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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