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MAPARADISO

3.5/5

라쇼몬(羅生門, らしょうもん)구로사와 아키라의 1950년 작품. 

1915년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의 덤불 속이라는 작품을 영화화 하였다.

많은 비가 내리는 어느 오후. 옛 일본 헤이안 시대에 헤이안쿄라는 동네에 있던 커다란 문 아래에 있던 세 남자의 이야기이다. 

영상의 에너지가 서구적이어서 최근의 영상문법과 크게 다르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 편집 포인트는 아쉬움이 많았다.

몇몇 고전들은 20대 초반 학생시절 시나리오등 책에서 언급되었지만 볼기회가 흔치않았다. 문득 이제 찾아보며 나름의 재미를느끼게 된다. 빛의 활용에 있어서 인상적이었으나 마지막 장면의 빛 활용이 조금은 작위적인 느낌이 있었지만 취향의 차이이리라.

Director
James Cameron

James Cameron ... (screenplay by) &
Rick Jaffa ... (screenplay by) &
Amanda Silver ... (screenplay by)
 
James Cameron ... (story by) &
Rick Jaffa ... (story by) &
Amanda Silver ... (story by) &
Josh Friedman ... (story by) &
Shane Salerno ... (story by)

3.5/5

다채로운 영상미의 b급 가족오락영화 

일부 장면에서 불쾌한 골짜기가 감정이입을 방해했고 특히 안타고니스트의 탄생장면은 진부한 장면이기도했지만 이지점으로 인해 정말로 감정이입이 안되었다. 어떤면에선 가장 인간적인 캐릭터였던것 같은데 전형을 벗어나지 않았다.제이크 셜리의 행동동기도 와닿지않았다. 

일부 장면에서 과도한 감정이입이 되지않아 드라마로 너무 치중되지않게 되어 좋은 면이 있었다.  눈물이 많은 편인데 적당한 거리감에 티슈가 필요없어서 좋았다. 

이부분에 있어서는 페이셜 폴리싱. 혹은 과장의 퀄리티를 제한한 것이 큰것 같다. https://youtu.be/uGerIQIjuqg?t=30 그래서 게임 시네메틱 같다고 느껴지는 지점이 종종 있었다. 영화같지만 영화아닌 그런 느낌.

제임스 카메룬의 실험정신과 개척정신은 언제나 리스팩하지만 본편을 재밌게 본만큼. 그만큼 절반 이상의 실망을 안겨준 아쉬운 작품이었다.  하지만 보지 않고는 이야기할 수 없다. 악평이 워낙 많아서 최대한 늦게 보려했고 개봉한지 한달여만에 동생과 명절기간 오랜만에 극장을 찾았던 영화였다. 명절 특혜를 누린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가장 시원했던 장면은 툴쿤 사냥꾼의 마지막 모습이었다. 그리고 너무나 멀고 가까운 나라에서 똑같은 일이 일어나고있다는게 충격이 컸다. 그리고 남자를 잘못만나면 크게 고생한다하는걸 배우게된다. ㅇ

Onward (2020)

Director
Dan Scanlon

Writing Credits  
Dan Scanlon ... (original story by) &
Keith Bunin ... (original story by) &
Jason Headley ... (original story by)
 
Dan Scanlon ... (screenplay by) &
Jason Headley ... (screenplay by) &
Keith Bunin ... (screenplay by)

장르: Animation, Adventure, Comedy 

개봉일: 17 June 2020 (South Korea)

아트북은 구매했지만 정작 코로나의 여파로 개봉이 된줄도 몰랐던 이 작품을 듀나에서 누가 후기를 남겼길래 뭐야 개봉된거야? 하고 허둥지둥 찾아보고 다행히 상영 끝물에라도 영화관에서 관람할 수 있게되었다.  

본좌가 관람했던 하남 스타필드 키즈관은 나쁘지 않았다. 적은 좌석 수. 여러번 진행되는 온도체크. 좌석배치. 

처음 극이 시작되고 메인 캐릭터들이 등장.

캐릭터 디자인 자체로는 prep&landing의 주인공들의 이미지가 지워지지 않았다. 영감을 조금이나마 그쪽에서 받았을까. 

영상연애는 손대지마. 본좌 난독증의 증상으로 제대로 된 제목은 영상연'에'는 손대지마 라는 제목의 제페니메이션이다. 오랜만에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는 느낌. 다분히 번역체로 인한 무슨말이야 하는 어휘들이 존재하지만 그마저도 감사합니다.ㅋㅋㅋ 귀여운 그림체기에 가볍게 생각했지만 의외로 소장가치가 높은 작품이었다.

아무래도 울컥하는 장면들도 구석구석 숨어있다.

무엇보다 처음 마음을 상기시켜주는 보석같은 작품이었다. 시즌2 꼭 나오게 해주세요ㅠㅠ

https://ani24do.com/ani_list/2784.html

영상연애는 손대지마 애니 1화

감독:Jon Watts 

주연:톰홀랜드 제이크 질렌할 젠다야 새뮤얼 잭슨등

우리 리머가 언니 꼭보라고 다른사람 주면 안된다고하고 주었던 티켓두장. 2인권이었기에  분주한 일정에 7월 안에 언제갈수있을까 싶었는데

 다행히 개봉관 근처에 계시는 지인을 구해서 막차관람성공. 영화보기가 이렇게 어려운건가요 헥헥..내인맥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네요ㅎㅋㅋㅋㅋ

그냥 혼자두번보면 안되는거냐곸ㅋㅋ훨씬쉬운데-_-;

크레딧이 오르고 집으로가면서 극장에서 안봤으면 어쩔뻔했나.. 극장에서 보지않았으면 재미가 훨씬 적었을것 같았습니당. 사랑스러운베이비페이스 너드미 우리 귀염미 톰홀랜드♡

첫장면이었던 베니스.. 그리운 베니스 :) 

기억 그대로의 베니스. 길가에서 한적하게 그림그리고 아수쿰도 먹고 했던 기억이 떠올라서 기분좋아졌던 시퀀스였어요. 근데 애네들도 저처럼 패키지로 여행다녀왔네요ㅋㅋ패키지여행자 쫄보의 단상ㅋㅋ 

인상적이었던 함정씬

미스테리오가 설정한 함정이 너무나 정교해서 극복한 스파이더맨이(기차에 치여실려간거지만) 훌륭하고 극복해낸것이. 혹은 살아남은것이 비현실적이기까지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보통이었다면 좀더치명상이었을텐데. 

마블감성 너무 좋구요:) 

즐겁게 가볍게 관람하고 돌아왔습니다. 덕심이 뿜뿜 샘솟는군요

자료 IMDB

다비드 산드베리(David F. Sandberg) 감독 

animaparadiso에 오는사람은없지만

너무 재밌어요 다들꼭봐요~!!!!... 

미안해요...

평점 2점 드리겠습니다. 

웍샵에서 어느 감독님이 말씀하셨다. 좋은 작품. 고전. 또 나쁜 작품 가리지않고 보는것이 좋다. 

춤도. 일도 항상 그렇다. 

그래서,

여러모로 아깝지 않은 시간이었다. 

하지만.. 포스터에라도 "봄방학특선영화" 이런 표시라도 해주지...

트리트먼트는원전을 보지않았기때문에 뭐라고 못하지만 투머치 진부한 스토리텔링과 영상언어까지는 안써도 되지 않았을까;ㅁ ;    

무엇보다 처음에 시니컬하던 소년이 어른됐다고 급깐죽이로 변하는 캐릭터설정이 살짝 감정이입이 잘 안된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