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쩌면 만약에...

 
  1999년1월 발매. toy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리는 어쩌면 만약에...  윤상

같은 시간에 우린
     어쩌면 서로를
 그리워했었는지 모르네
  같은 거리를 걷다가
     우리는 어쩌면
      서로 못본채
   스쳐갔는지 모르네
  마지막 인살 나누던
    그 시간에 우린
        어쩌면
   후회했는지 모르네
   소심한 내 성격에
   모른채 지나갈까봐
       겁이 나네
           
   현관문 나설때마다
     그대도 만약에
     혼자란 생각에
     마음 아프다면
 웃는일 조차 힘들다면
   여린 그대 성격엔
      혼자 참겠지
       바보처럼
   같은 시간에 우린
     어쩌면 서로를
 그리워했었는지 모르네
  지독한 외로움 끝에
   서로를 원하는데도
망설임 끝에 포기했다면



참을 수 없는 슬픔과 입술을 물고야마는 고통의 순간..
가장 애절하고 빛나는 로맨틱한 코메디로 바꾸어내는 사람이 있다.
그들이 있어 행복하다.

이 앨범 하나로 광고음악에 세곡이나 씌였었지.
단지 이 노래는 노래방에서 부르기 좀 그렇다는거~

'『DIARY』 > : MUSICA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멕시코행 고속열차  (0) 2007.02.26
praise  (0) 2007.02.26
천일동안  (0) 2007.02.10
다시시작해  (0) 2007.02.10
그냥.  (0) 2007.0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