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Dres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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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번의 결혼리허설

로맨틱코메디
Anne Fletcher감독/20세기 폭스


그날은 꼭 영화를 보아야했기에 볼만한 영화가 없는 가운데 고르게 된 로맨틱코메디.
극의 도입은 나름대로 괜찮았다.
남자 주인공(기자님)이 떨군다이어리를 줍는씬.
기자가 집안으로무단친입했는데 그 상황에서 막 드레스들을 갈아입는 씬, 철없이 예쁜 동생과 오랜 동경의 대상이었던 상사의 러브러브모드와 어딘지 신데랄레스러운 context.
 90년대풍의 어디선가 본듯한 상투적인 씬들이 조금 있었는데...음..
 개인적인 성향이지만 이런 할리퀸식의 유치한 맛을 좋아할만한 나이는 아직 되지 않은것 같다.

 다이어리와 드래스룸, 옷가게나 케이크가게 사람들과 우호적인 관계임을 통해 보여준 결혼식 도우미의 삶으로서의 나름 프로패셔널한 모습, 결혼에 대한 기사를 예쁘게 스크랩할정도의 로망을 품고있다라는 주인공. 사랑스러운 캐릭터라이징. 좋았당. 예쁘기도 했구.     

마지막 시퀀스에서 그녀가 들러리로 서주었던 스물 일곱명의 신부들... 동생님과 상사문제등의 대부분의 갈등등이 '씨거두기'해져서 후레시한 엔딩을 맛 볼 수 있었다.  
엔딩크레딧 또한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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