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냥이
며칠간 동거했었던 냥이다.(야호!)
냥이는 한국 고양이라 "과학탐구"에 정식명칭? 되어 있는 삼색 고양이였다.
엄청엄청 얌전하고 애교덩어리에 착하고 적응력도 무슨 강아지마냥 뛰어났다.;;;
밀키군이랑 고생했던 서글픈 기억들이 떠올랐다. 여고생시절 잠시 키웠던 아기도 냥이였지.
그래서인지 덥썩 냥이가 든 가방을 받아 집까지 데리구왔다.
다행히 엄마두 며칠이라는 말에 허락하셨다. 아니면 어쩌겠어. 다른사람 냥이라는데ㅋㅋ
사실은 나말고 가족들도 냥이에게 은근 정이 들었었는지, 환영이에게도부비부비해주고 그랬었다.
아빠는 잃어버리지 않게 조심하다고 계속 신신당부하시구...ㅋ
그녀와 함께 한 사흘동안 행복했었지.
하지만 역시 세영언냐 말처럼 눈에 계속 밟히는구나....
계속계속 생각난다 냥이...
이제 7개월쯤 된 아기였다.
미묘!!;ㅁ;
뽀송뽀송...예쁘다 예쁘다.
'『DIARY』 > : My Lemontime :' 카테고리의 다른 글
welcome bro (0) | 2008.05.12 |
---|---|
Broc bro (0) | 2008.04.29 |
저녁이 있던 토요일 (0) | 2007.11.29 |
실로 93846585574947만년만 (0) | 2007.10.31 |
원일오빠 (0) | 2007.1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