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ercise1 그렇게 오랫동안. 이 연습방법이 있다는것을 들은이후. 그리고 베이직 공부를 다시할때마다. 바운싱볼부터 시작해왔습니다.
그런데 정작 왜 그럴까. 왜 그럴까? 모든 원리의 가장 첫단추인건 당연히 알겠고. 정의라고 할것에 대해서라면 어렴풋인 알겠는데 말끔하게 a는 b다 딱 입에서 떨어지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한번도 누군가에게 바운싱볼이 그렇습니다-라고 그래본적이 없으니까요. 굳이 그런 노력을 기울이지않더라도 SURVIVAL KIT에 정답이 나와있기도 하구요
그런데 지난번 일일강사하기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재즈무브애 대해 나름 깨달은 바가 있고나서(반응또한 좋았습니다:) 호호) 누군가와 공유를 위한다면 그만큼 내가 성장한다. 수많은 강사경험의 사람들이하는 말. 그리고 비슷한 저에게 이러한 상황이 왔을때 느꼈던 그런 고양감이 떠오르며 정의의 필요성을 절감하다보니 당연하게됴 여기에 오게된 것입니다.
뭐 하나 하는데 말이 너무 많으다 와하하:D 그래서 합니다. (내일부턴 생각 조금 해야지!)
바운싱 볼이란 무엇인가요? 일정한 무게를 가진 구체. 원형의 플렉서브한 구체가 자유낙하하여 지면에 떨어지고 반동으로 다시 튀어올라가는 현상이 바운싱 볼의 문자적 해석인거같습니다.
-바운싱볼의 활용. 팔이 책상에 떨어짐. 귤이 나무에서 떨어짐. 빙판길에서 잘못디뎌 넘어짐. 바운싱볼을 만드는 핵심은 스페이싱 타이밍에 있는거같습니다. 속도와 중력 혹은 그에 상응하는 어떤 마찰에 의해 형태가 변형되는 정도가 자연스럽게 잘보여야하는거같아요. 테드에서 정의하는 타이밍을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RVhtMxQWRs 타이밍: 결국 바운싱 볼의 원리를 생각하기에 앞서 타이밍과 스페이싱을 생각해봐야할거같습니다. TED-Ed에선 타이밍을 스피드 혹은 템포로 정의합니다. 우리는 프레임의 갯수로 무슨일이 일어날때의 속도를 선택합니다. 좀더 많은 프레임은 화면 안에 동작을 느리게 보여집니다. 좀더 적은 양의 프레임은 우리에게 화면 안에서 좀더 빨리 지나간다고 느껴집니다. 타이밍은 속도에 관련되어있습니다. 또한 리듬과 관련이 있습니다.
Momentum vs gravity 모맨텀이란 명사로. 다른 방향이나 상태로 바뀌거나 바꾸는 장면을 뜻한다. 본디 물리학 용어로 운동량. 움직이고 있는 물체등의 추진력등을 말하며 기하학에서는 곡선 위의 한 점의 기울기를 뜻한다.
이제 저유명한 ILLUSION OF LIFE를 더듬어보기도 전에 느껴진 바 결국 바운싱볼에 있어서 속도와 리듬은. 그의 성질이고. <성질>그걸 가장먼저 설정해줘야 이 모든 상황을 만들어낼 수 있는거같습니다.
질량이고. 타이밍이고. 모맨텀이고간에 결국 애 성격이 정해져야 이모든게 말이 된다는 거요:)
그런 의미에서 오만년만의 바운싱볼은 대실패였습니다.
바운싱볼에 있어서. 그리고 모든 애니메이션원리에 있어서 있어야할 가장 첫번째 필요조건은 성격 부여라고 정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