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춤. (2011) 윤기형감독.

 비슷한 소재를 다룬 황윤감독의 어느날 그 길에서라는 다큐가 몇년 전 개봉되었기 때문에 사실 세계 최초 길고양이 다큐라고 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지 않을까.
사회적 약자에 대한 따뜻한 시선들이 마구 생겨나고있는것 같아 왠지 본좌의 맘도 따뜻해진다..

예전에 길 고양이 사진작가로 유명하신 이용한작가님 사진을 보며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아.. 이렇게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이라면 만나고싶다.라고(유부남이야OTL...)
주안의 영화공간에서 얼렁 개봉하길..>.<

관련 사이트
http://blog.naver.com/catcat2011

작가님 인터뷰
http://news.kyobobook.co.kr/people/interviewView.ink?sntn_id=2970&expr_sttg_dy=20110218143400
 

                                                                                                                                                                                                                                                                                                                                                                                                                                                                                                                 

뉴질랜드의 한 3살 여아가 숨진 엄마 곁에서 남아 있는 음식을 먹으며 지내다 경찰에 구조됐다고 뉴질랜드 현지 언론이 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 21일 이틀 동안 연락이 없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가족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뉴질랜드 어퍼 허트의 한 가정집에서 숨진 로렌 실버리(28)를 발견했다.

놀라운 것은 3살 배기 딸 샤일라 실버리가 숨진 엄마 곁을 혼자 지키고 있었다는 것이다.

샤일라는 엄마가 숨진 뒤 최소 이틀 동안 혼자 냉장고에서 음식을 꺼내 먹으며 생활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샤일라는 자신의 엄마가 잠들었다고 생각한 모양"이라며 "의자에 올라 현관문을 열어줄 정도로 우리에게 협조적이었다"고 말했다.

샤일라는 구조된 뒤 탈수 증세를 보여 즉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실버리의 시신이 침대 옆에서 얼굴을 바닥으로 향한 채 쓰러져 있어 심장마비나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 또는 침대에서 떨어져 숨졌을 가능성이 있지만 검시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정확한 사인을 알 수 없다.

[뉴스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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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11.04 08:59:23 | 최종수정 2011.11.04 09:58:56

심한 피부병을 앓은 뒤 며칠 만에 70대 노인의 얼굴로 변해버린 베트남의 한 20대 여성의 사연이 소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베트남 벤쩨에 사는 응웬 티 푸엉(26)은 3년 전 해산물을 잘못 먹고 심한 피부병을 앓은 뒤 며칠 만에 깊은 주름이 가득한 할머니의 외모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푸엉은 2008년 해산물을 먹은 뒤 갑작스럽게 알레르기 반응을 겪게 됐다. 피부가 너무 가렵고 부어올라 치료가 시급했지만 치료비가 없어 병원만 전전하다 한 병원에서 물약을 처방 받아 복용했다.

물약을 먹은 뒤부터 얼굴이 부풀어 오르고 가라앉기를 몇 번 반복하더니 급기야 연약해진 피부가 늘어지면서 깊은 주름이 생기기 시작했다.

놀란 푸엉이 피부를 되살리기 위해 또다시 한약과 전통약물을 복용했지만 오히려 얼굴에서 시작된 알레르기가 몸 전체로 퍼져 나갔다.

푸엉은 치아, 시력, 머리숱 등은 평범한 20대 여성의 모습이지만 얼굴이 70대 할머니처럼 변해버려 결국 마스크를 쓴 채 숨어 지낼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이달 초 푸엉의 소식이 한 언론매체의 보도를 통해 알려지면서 베트남 전역에서는 그를 돕겠다는 의료진이 줄을 잇고 있다.

그 중 현재 푸엉의 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병원측은 “알레르기 치료를 한 뒤 레이저 시술을 통해 이전의 피부를 50%이상 복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시에 그에게 다른 질병이 있는지도 함께 검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 엉을 간호하고 있는 남편 투옌은 “피부가 깨끗하고 미소가 아름다웠던 아내가 갑작스런 노화로 심한 마음고생을 하고 있다”며 “아내의 얼굴은 비록 변했지만 나는 여전히 아내를 사랑한다. 다만 하루빨리 아내가 건강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kjy1184@fnnews.com 김주연기자

 
2011년 7월 15일 서울  SETEC에서 스토리텔링 세미나가 열렸다. 그날은 비가 내리던 날이었다. 마감과 과제의 스트레스에서 잠시 벗어나 모처럼 기대하는 마음으로 전철에 올랐다.

 직통을 타고 세미나장으로 가는 길에 주최측인 씨지랜드 사이트의 지문을 다시 보며 창 밖을 바라다보았다.
덜컹거리는 지하철 안에서 잠시  그 몇정거장을 거침없이 지나치는 시원함과 어딘지 모를 아득함과 또 더이상 손 쓸 수 없이 (..돌이킬 수 없이) 흘러가는 방향성에 대해 생각하게되었다.
그 돌이킬 수 없이 빠른 삶과 스쳐지나감과 아득함이 나의 미래의 어느날과도 닮아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지금이 그럴지도 모르겠다.. 비정상적으로 바삐 흘러가는 시간 속에 멀어져가는 어떤 것들이 그러한것 같다... 이제라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더이상 게으름으로 변명할 수 없는 어떤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지하철이 준 교훈은 충분했다.
 
 사파리로 찾아본 강연소개글에는 전반적으로 이런 내용을 다루리라고 했다.

이끼 <윤태호 작가>
-정지이미지 중심의 스토리텔링에서 영화스토리텔링 확장까지
-한국콘텐츠제작환경및 방식
-작품 이끼가 웹툰에서 영화화까지

Story Focus on character <드림웍스 스토리보드수퍼바이저 Phill Criven>
-기본적인 스토리를 토대로 자신들만의 스토리보드 제작과 창조적인 brain storming 과 development 작업과정
- 자신들의 영감을 일러스트로 창작하는 과정에 대한 설명
-자신들의 영감의 질감. 컬러. 라이팅등 실제 작업상의 중요 포인트에 대한 작업과정

스토리를 이미지화하는 방법 소개 <드림웍스 모델링아티스트 신승엽씨>
-캐릭터 디자인부터 3DModeling으로 완성까지
-캐릭터. 세트등 디자인활성까지 진행과정
-작업과정의 시언



대담
한국과 미국의 대표 스토리텔러를 초청하여 차이.공통점을 들어보고 한국 콘텐츠사업의 스토리텔링이 나아갈 방향 제시


등이었다.
강연장에 도착했다. 윤태호작가의 강연이 시작됐다.






#캐릭터설정;

-캐릭터를 설정할 때 캐릭터 프로파일의 작성을 먼저한다. 그의 가정사. 담임. 학업성취도. 체형. 혈액형. 그는 몇살에 무엇을 했고 등.....

-로직적으로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 그다음 나이많은 사람->사실관계의 성립
-비고관:1930년대에는 우리나라에 어떤 일이 있었는가.
그들은 예를들어 5공 때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 (이들의 시대의식 비교)
 ...대사를 정리할 수 있는 열쇠

#내가 가진 10%의 대사로 독자에게 전하더라도 90퍼를 스스로 창작자는 배경을 알고 있어야한다.
그렇게해야 두 캐릭터가 정말이지 평범한 길 가에서 만나도 긴장감이 흐르는 연출이 가능해진다.

#만화가지밍생들에게...

요즘엔 펜촉과 잉크가 아니라 태블릿으로 대체된 세대이다.
주관적 견해로 웹툰이라해도 원본은 디지털이 아닌것으로. 허상을 그려야 하는 것이 아니다.
한때는 72dpi로 작업해서 3일밤샘작업을 날리기도 했다.
독자가 어디까지알고있느를 항상 체크할 수 있다는 것이 웹툰의 특이점.
독자가 어떤 것을 오해하고 있나. (무심결에 그린 것을 대단하게 여기거나..) 하는 부분이 있다면 다음 화수쯤에는 그것은 사사로운 것이었어요 하고 증명하기도 한다.

관객이 놓치고있는 것을 빨리 파악할 수 있다.
피드백을 댓글로 받을 수 있다.

다음은 스토리보드 수퍼바이저의 강연이었다.
스토리부서: 마지막까지 스토리는 변하기 때문에 참여한다.
스토리부서는 3년전에 시작; 1년정도 걸려져야 이야기 순서의 가닥이 잡혀졌다.
섬네일 스케치. 앵글과 샷을 그려보고 그리고 빠르게 스케치해내고 P.T. 피드백을 받기 위해.
피티할 때 캐릭터의 목소리연기까지 하며 pt한다.

#포의 캐릭터
-공감대의 형성. 자신들이 아는 이야기.
1편. 2편에서 포의 캐릭이 흥미롭고 귀엽고. 혹은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도록 했다.

#보드에 간단한 아이디어노트(아래)
-예를들어 물방울의 상징성. 여러개의 노트. 아이디어노트. 아웃라인과 씬에관한것.


#스토리보드 작업시 중요 facial과 배경정보. 표정. cam까지 설정한다. 몇번이라도.. 5번까지 전체를 뒤집어 엎기도한다.,



#비트보드 작업
1)포가 처음 문양을 보게됨
2)마스터공맹성의 죽음
3)포가 떠나고.아빠와의 작별
4)떠나는 길
5)배위에서 타이그라스와 싸움
6)친구들은떠나고,강가에서 버려짐->후에 감옥으로 변경
7)마스터ox-   >강가에서 버려짐->후에 감옥에서
8)크레인이 잡혀가고->후반에 없어짐
9)친구들을 도우러 달려감
10)마지막장면. 시푸가 전장에 돌아와 함께 싸움
11)험난한 사막에서의 전투->선상이 더 흥미진진할것 같아서 변경
12)폭탄이 공작 위로 덮쳐 죽음->해상으로 변경



사실 여러 버전이 있었다. 버려질때마다 다시 비트보드로 새버전 PT..
서로 피드백해서 개선해나감

#에디팅 된 버전->스토리릴.사운드.다열로그까지 추가되어서 에디팅버전이 나옴. (5-8개가 있었음)
드림웍스는 보통 82분정도로 잡는다.


#캐릭을 흥미진진하게 만들기
호감형. 마음이 가는. 등장시키고 소개할 때 소박하지만 잠재력있는 (예를들어 남을 위한다거나 추후에 마스터가 되는 꿈을 가진..) 영화 전반에 걸쳐 이런 포의 마음을 보았기 때문에 관객은 포를 응원함.

EX) how to train..: 작은 어린아이. 무기발명. 죽음에서 사람들을 구하려함
     incredible..:도입, 분주하게 본인의 결혼식에 가는길에 고양이를 구해주기(할머니 부탁들어주기)
     aladin..:빵을 훔치면서(가난) 이야기 시작. 아이들에게 빵을 주고(배려)


우리는 작가이다. 그림으로 그린다. 작가는 주인공이 무엇을 원하는가를 안다.
강력한 주인공의 욕망
EX)kung fu 2; 포가 쿵푸를 배워 정의 구현(조금 철없음)
    How to.. ; 아버지가 본인을 존중해주길 원함. 리더가 되고싶음
     K F2...;  포는 자신의 정체성을 알려함. (부모님의 꿈을 꾸고 정체성을 알려함)

#포가 잡혀서 공작 앞으로 끌려오게되는 장면의 예
 스토리보드에서 cam의 공간감을 확실히 매컷마다 보여줌. (디테일한것도 다 보여준다)

포는  적을 처치할 수 있는 기회에, 과거를 알고자 하는 극복해야할 내면의 갈등 때문에 실패.

포에겐 여러 장애물이 있다.

포의 내면/외면
 내면:그는 행복하지 않다.         자신감이 없다
  외면;나쁜놈이 있다.                동작이 중국을 정복하고 쿵푸마스터를 다 죽이려함

갈등요소가 다 풀려야 관객이 만족한다. (씨거두기)갈등이 엮여있어야 재미지다. 그의 내부 갈등이 외부갈등과 긴밀하다는것을 포 자신은 모른다.
 영화 중간지점에서 내면, 외면 갈등이 연결됨을 까달아지게됨.
공작새가 두 갈등이 연결됨을 인지함. (스토리보드에서 슬로우모션까지도 표현되는 디테일을 보였다)



#영화를 만들때 캐릭터를 묘사하기
 

다른 모든 캐릭터 또한  흥미롭게 만들기 위해 여러 과정을 거친다. 자신의 스토리에서는 모두가 영웅이다.

어디출신이며 무엇을 원하고 감정이 어떻게 변화하는가.



스토리부서는 5-8명의 아티스트가 같이 일하고 브레인스토밍한다.
EX)단순화를 어떻게 하는가에대한 논의











#생각외로 조금 글이 길어지는듯도해서 파트를 나눠 메모해야할 듯하다. 두번째 페이지에서는  특별히 카메라 스테이징에 대한 기록이다. 역동적인 컷애 대해서. 대비와 플래시백을 어떻게 사용했는가. 언제 클로즈업을 하고 빠는지 드라마틱한 cam의 표현이 잘나타난 만두싸움씬에 대해 이야기한 것을 기록하겠다.
부가적으로 모델러의 강연에 대한 부분 조금과 마지막 순서인 스토리텔러들의 대담시간에 대해 조금 인상적인 부분들만 발췌 기록하겠다.
가능한한 주관없이 강연자의 생각중에 인상적인 부분을 기록한 것이라 두서가 없다.
그러나 중요한 포인트들은 모두 캐치해냈을줄 안다. 그럼 두번쨰 페이지에서..

Love What You Have

I have a simple philosophy: I was blessed with this body and this shape, so

I will embrace it - wholeheartedly, and with gratitude.

Throughout my entire life, I have been a full figured woman (some times fuller than other times). With a large curvy figure and the tendency to gain weight, I knew that maintaining a healthy body image could be a life-long struggle for me. I could be pressured to live by other people's realities. I could strive to be a size zero, four, five, or even 10. But, as a full hourglass and a half, I decided to live my life to the fullest, with happiness and with self-acceptance, flaunting my curves from New York City to the runways of Paris.

I entered the glamorous world of fashion as a make up artist, with the incredible opportunity to work on grand and creative shows for designer Thierry Mugler. My career took off and I worked throughout Fashion Week in Paris on shows for designers from John Galliano to Chanel. I was thrilled to be among designers, showing off both my makeup skills and bold personal style: big and perfectly coifed hair, fabulous bustiers that showed off my curves, jet-black hair, red fingernails and lips, and of course, flawless makeup. When I attended a Vivienne Westwood show in 1992, the famous and talented Jean Paul Gaultier sat across the runway from me. Then, after the show, some chit-chatting, and a wonderful dinner, Gaultier asked me to be in one of his shows. He wanted to design clothing for my shape and I couldn't wait to be acknowledged for my size and sexiness!

As a model I had amazing experiences finding a fabulous personal style, meeting wonderful people, and embracing my sexy, full figured size. I learned to take charge of my life, be confident in my skin, and understand the shape of my body. We are not all born to be or look like super models, but we are all just as sexy and beautiful. My new book, Size Sexy, is my chance to share my philosophy and beauty tips with women of every size. Full figured women must refuse to be discriminated against based on size and we must remove the terms "fat girl" and "plus size" from our vocabulary. Women need to learn that while we're all built differently, we can all look good, feel good, and be happy!

So, get yourself a new stylish look and stop hiding. You are beautiful and let the world know it. Remember, happy and healthy does not mean thin! Here are tips I'd love to share on how to pick the right clothing to make you look feminine, confident, sexy, and glamorous!

* Figure out your body type and stop wearing baggy, shapeless, and dull clothes. Most size sexy women are shaped like Apples, Pears, Triangles or Hourglasses. Assess your body in a full length mirror and learn it! Knowing your body shape helps you select a wardrobe that flatters your assets and minimizes the areas that are less trim.

* Then, flaunt your assets. If you have a small waist and trim ribcage, wear sweaters or jackets that button just under your bust line. Also, wear belts to define your waistline and emphasize those fabulous curves. Do you have fantastic shoulders? Wear off-the-shoulder tops and brush your hair back to emphasize your bare shoulders. If your bust line is your best asset, wear V-necks and formfitting clothes that glide over, but do not cling to your breasts.

* Hide your challenges. Every body shape has certain challenges, but some of my tips work for all figures. Avoid shapeless and bulky clothing. This means no bubble skirts, bulky sweaters, or loose fitting tunics. These will make you look bigger rather than smaller, and we want to compliment and accentuate the body you have!

* Think about your personal style. How would your friends describe your sense of style? What are your favorite, classic items of clothing? How many pairs of shoes do you own? These answers will help you become more aware of and focused on your image so you can learn to make the impression to desire to make.

* Clean out your closet. Be honest with yourself about each item of clothing. In order to begin the journey to your new sexy and fabulously dressed you, get rid of the old stuff. Is it cheap? Cheap clothing often falls apart so think about clothes as an investment. Is it out-of-date? A fashionable woman never looks dated!

* And most importantly, shift your attitude. There is so much more to you than your size -- so free yourself from it! Be size sexy and remember self-acceptance and a positive attitude make you confident, successful, and happy. It is time that full-figured women rule!

When you project a positive attitude to others, it shows you have strength, self-acceptance, and that nothing makes you feel insecure (because you won't allow it!). Life goes by fast, so now is the time to start living your life to the fullest. Don't wait until you're a certain size to lead a happy, productive life! No more waiting--live now.

http://www.huffingtonpost.com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