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은 환상적이었다. (이런 진부한 표현을 쓰게 되다니말야..) 숨소리도 들릴 정도의 공감보다 작은 클럽, 무엇보다 세션도 훌륭했고 음질도, 승열씨 컨디션도 좋아보였다. 잠시였지만 준석씨와 승열씨가 그렇게 함께하니 어딘지 두 사람, 안전해진 느낌이 들었다. 곧 좋은 소식이 구체화 될 듯도 하다.
나이를 먹으니 나도 얼굴에 굳은살이 박히는구나. 승열씨랑 팔짱끼고 사진도 두번이나 찍고(고의는 아니었지만)~으냥>.< 기억해주시고~"아까 찍으셨는데" (꺅>.<) 보이시한 타입을 좋아라 하신다는 말에 급위로가 되었었다.
"Play with me" 에 보내주신 여러분의 격려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06 년 12 월에 있었던 Berklee 뮤직 신스 학과 졸업 발표회를 위해 준비된 곡으로, "너희들 것이니까" 를 작업할때 "박새미" 양 의 멋진 에드립에서 힌트를 얻어 "이찬영" 군의 생후 10 개월 전 까지의 옹알이, 동네 놀이터에 있는 장난감 피아노, 찬영군의 장난감 소리들을 모티브로 샘플링 하여 만든 곡입니다)
사실... 아직 어떤 형태로 그 곡을 공식발표(?) 할지는 결정되지 않았습니다만... ode music 의 가족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