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일. 길
걷는다.
귀차니즘과 스몰마인드로 잊혀지지 않기를 근간의 내 안이함을 경계하면서
어린 시절 기억하기로 다시 살려내기로 나의 눈과 약속했던 그 아름답던 길.
정직하고 잽싼 나의 발은 나의 그림자와 걸음을 인도한다. 목적지를 향해서..
한번, 보았던 길은 놓치지 않는다.
학창시절 살던 동네를 가게 되었다. 너무도 변한 것 없었다. 너무도,
요즘 우리 아꼬가 미쳤지 싶을 정도로 사진들이 잘나왔었는데, 결국(그 말은 금기라도 되었던 양;;) 일이 터지고야 말았다. 무식하게 내팽겨쳐지곤 했던 가방 안에서 아꼬의 파워에 문제가 생겼던 것.
수리비로 출혈이 심한 요즘, 쌀도 아깝다. 죽으로 연명하고있다고....
지나가다 우연찮게 쟝냥을 만나시거든 단무지라도 쥐어주시면 어마무지 땡큐베리감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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